190 장

일정 기간의 치료 후, 장욱의 권능의 도움으로 태백금성의 심각한 부상이 조금씩 호전되어 안색이 정상으로 돌아왔다.

방금 전 일어난 장면을 회상하며, 장욱의 마음에는 의문이 가득했다.

"태백금성, 방금 무슨 일이었어요? 기우가 인간 형태로 변하는 걸 보고 왜 그렇게 넋이 나갔던 거죠?"

장욱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. 형태를 바꾸는 것이 신수에게는 쉬운 일 아닌가? 아무리 생각해도 신선인 그가 이런 상황에 그렇게 충격받을 일은 아니었다.

장욱의 질문을 듣고, 태백금성은 깊은 숨을 들이쉬며 다시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.

"내가 놀란 건 기우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